★...3월3일은 ‘삼겹살 데이’다. 2003년 구제역 파동 때 어려워진 양돈농가를 돕기 위해 삼겹살을 많이 먹자며 만든 날이다. 삼겹살은 원래 우리 어법에는 맞지 않는 말이다. 1994년에야 국어사전에 올랐다. 8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세겹살’이란 말이 가끔 사용됐다고 한다.
삼겹살이란 말은 80년대 중반부터 국민이 돼지고기를 구워먹는 방식으로 즐기기 시작하면서 널리 퍼졌다. 여기에는 장사 수완이 좋기로 이름난 개성 사람들의 공이 크다. 인삼의 본고향인 개성의 삼(蔘)을 세겹살의 삼(三)과 매치시켜 삼겹살로 부른 것이다
삼겹살데이! 삼겹살을 먹음으로써 잠깐이나마 돼지고기 소비를 촉진시켜 양돈농가를 돕자는 뜻도 있지만.. 한검직원 여러분! 오늘 생각나는 사람 있으면 삼겹살에 술한잔 하시는 건 어떠신지?^^